온라인집들이
어딘가 모르게 트렌디한 할머니 감성의 코지한 우리 집입니다 ♥
작성자 조회 2,530회 작성일 22-03-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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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당첨 된 날 부터 어떻게 꾸밀까 몇날 며칠을 고민했는지...


신나서 폭풍 쇼핑을 하고


돈 아껴보겠다고 셀프 청소를 하고


그렇게 후회를 하고....


그래도 계획했던 대로 끝내고 나니 정말정말 뿌듯했는데.....



이 모든게 벌써 반년 전 이야기네요...!



비록 유지를 못해서 이제는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광경이지만 


슬쩍 자랑해 봅니다… 저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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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용으로 올리지만... 

사실 저희 집 인테리어는 얘가 다 했습니다. 

최대 주주이자 제 프사인 김조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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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방문때 실측 해온 걸 바탕으로 우선 오늘의 집 툴로 이렇게 미친듯이 채워 넣었습니다.

랜더링을 하면 이렇게 제법 진짜 같아 보입니다... 오오.. 



그리고 나서는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신나게 쇼핑했는데... 이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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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광기에 가까운 저의 집착 덕분에 계획과 거의 동일하게 나온 모습입니다.. 무섭.. 


아무튼 조명이 다했어요~!


아늑한 분위기가 목표였던 만큼 결과는 성공적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포인트로 깔았던 카페트 덕에 왠지 트렌디한 할머니가 살 것 같은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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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형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창문 뷰가 아닐까 싶어요.

저층이긴 하지만 이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좀 더 푸릇푸릇 한 느낌이라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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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정말 매일매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액자가 계속 예쁜 그림으로 바뀌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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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이 펑펑 왔던 날은 한참을 누워서 창밖만 바라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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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 작은 공간은 저 나름의 이벤트? 공간 비슷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취직하고 나니 꾸미기는 커녕 치울 시간도 없ㅠㅠㅠㅠ 


그래도 이 이벤트 덕분에 오랜만에 기분 좋게 추억팔이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좀 더.. 부지런해져야지.. ㅠ



또 얼굴은 모르지만 늘 함께 하는 이웃님들 집을 보니 재밌네요~

반가운 집들도 눈의 띄고 ㅋㅋㅋ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눔하고 정보도 주고 받고 오래오래 사이좋은 이웃 합시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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