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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인기 ↑ .... 청약 경쟁 심화
작성자 조회 1,317회 작성일 22-12-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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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2030세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이끄는 ‘역세권 청년주택’ 인기가 오르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 우수한 입지 등을 내세워 공급돼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른바 MZ세대 수요자들에게 주거 안정의 돌파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2021년 2차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는 약 3만 5,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5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2021년 1차 경쟁률(60대 1)에 비해는 낮지만 신청자는 직전 1만 6,505명에 비해 2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주거난 해소를 하기 위함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대료의 경우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30% 수준, 민간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85%(특별공급), 95%(일반공급)으로 책정되고 있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 수요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인 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해당될 경우에는 임대료 상승률 5% 제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역세권 청년주택의 청약 경쟁은 매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모집 청약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차 평균 60대 1 △2020년 1차 평균 26.3대1 △ 2019년 1차 23.4대 1 등으로 매해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2021년 진행한 ‘홍대 크리원’ 입주자 모집에서는 617.5대 1라는 높은 경쟁률로 아파트 청약 못지 않은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치솟는 집값과 청약 경쟁, 대출 규제, 물가 상승 등 다양한 여건들로 청년층의 내 집 마련 통로가 좁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잠재울 가장 가깝고 쉬운 해결책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이끌어줄 역세권 청년주택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4㎡~45㎡ 소형 중심의 총 356세대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될 예정이며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주 임차 연령은 20∙30세대로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 및 가구,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 ‘엘리스’를 통해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 및 캐슬링크 서비스로 롯데캐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이동 또는 전국 단지 간 이동도 가능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 1층에는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편리하게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356세대 독점 고정수요와 1호선 당리역 역세권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금강실업(시행)은 현재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잠실새내역 잠실엘타워’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5층 1개동, 지하 3층 ~ 지상 최고 12층 1개동 총 2개동 전용면적 16㎡~33㎡, 총 298세대 중 210세대(특별공급 42세대, 일반공급 168세대)를 공급하며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잠실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이달 7월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일대에 ‘구산역 서해그랑블’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단지는 전용면적 16㎡~33㎡ 총 217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공동라운지,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시설 등도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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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역세권 청년주택’ 인기↑…청약 경쟁 심화 (se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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